위젯 하나에 40일을 썼다

디데이 앱 Days+를 만들어 출시하고 조용히 망한 기록. 7편짜리다. 각 편은 따로 읽어도 된다. 1편부터 보기 홈 위젯을 처음 건드린 게 1월 말이고, 패턴까지 정리가 끝난 게 3월 초다. 40일이다. 구글플레이 출시까지 걸린 75일 중 40일. 지금 위젯 코드만 세보면 4천 줄이 넘는다. iOS와 안드로이드 것을 따로 세서 합친 값이다. 디데이 하나를 홈 화면에 띄우는 데 그만큼 썼다. 아깝게 쓴 게 아니다. 디데이 앱에서 위젯은 곁다리가 아니라 본체다. 사람들이 이 앱을 쓰는 방식이 홈 화면에 날짜를 띄워두는 거니까, 위젯이 별로면 앱도 별로다. 그래서 거기에 제일 오래 붙었고, 지금도 그 판단은 맞았다고 생각한다. ...

2026-08-05 08:20
읽는 데 4분